칼럼

인류(호모데우스)가 가야할길은...

월드라이프 2024. 10. 2. 16:59

인류가 무릉도원의 호모데우스 세계로 갈수있을까? ..

 

호모사피엔스에서는 인류는 거대한 역사발전에대해 인지(사고와생각)-농업(정착협업)혁명-과학기술 혁명으로 이지구별을 지배하게 되었다고 역설하고 있다,,,

우리의 선조가 다른 동물과 다른점은 법을 만들고 제도를 만들고 화폐를, 은행을 만들고 협업을 하며 연구하고 집단지성을 발현한다는 차이가 문화와 문명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하고 독특하고 특유한 지적, 지능의 생명체의 특징이라 할 것이다..

 

신이 창조한 인간이 아니라 원소-미생물-아메바-파충류-포오류등을 거쳐 인간의 모습으로 진화발전 하였고 138억년의 거대 역사에서 수없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진화된 모습이 오늘날의 인류, 인간이라는 것임을 설파하고 있다,, ,

따라서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허구적 가상이라는 것이다,,,

저자인 역사학자가 유발하라리는 인류의 거대역사에 유기체라는 생물학을 접목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존재와 삶은 가상의세계와 현실의 실존 세계속에 공존하고 있다,,,

이미 우리모두는 꿈속에서 가상의 세계를 만나고 있다,

고도의 과학기술인 AI 비유기체가 또다른 경이적인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있음을 알 수 있는 일이다..

 

탐욕과 고민, 즉 생각은 두뇌 신경 연결망 네트웍의 배설물이고,

창조적 생각과 사고, 또한 두뇌 신경 연결망 네트웍의 배설물이기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존재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것이다,,,

 

과학기술이 인류의 집단지성을 능가하면,,,

인간이라는 유기체는 단지 알고리즘이 될것이고 인간생명은 데이터처리 과정으로

전락될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지능은 AI가 석권할것이고 의식만이 인간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특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의식은 없지만 지능이 인간보다 탁월한 알고리즘이 우리 인간보다 더잘알고 더잘처리하는 상항이 전개된다면 인류의 문명, 문화, 일상의 생활이 어떻게 될것인지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해야 함을 적시하고 있다,

 

인류가 호모데우스로 발전된다면 인간의 마음도 우울증, 자폐증등에서 벗어나도록 자유롭게 설계 될것이고 인간 스스로의 욕망도 설계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바이오 나노 재생의학으로 젊음을 유지하게 되면서 영생을 추구하게 될것이고 생명공학으로 수재, 영재의, 건강한 맞춤식 아기가 인구수를 조절하며 탄생될 것이며 인류가 하던 대부분의 일은 AI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렇게되면 가족과 인간관계, 제도, 문화가 혁명적으로 변혁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도 전세계가 엄청난 빈부격차와 부의 편재로 갈등과 대립이 끊임없는데 호모데우스 사회가 된다면 부와 기술을 거뭐진 소수의 특권 세력과 그렇지 못한 대다수 소외세력과의 극과극의 상태가 전개 된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소수의 지배 엘리트 계층이 기득권으로 단합하고 결속하여 대다수 국민들에게 강력한 법규제와 떡고물을 나눠주며 권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는 호모데우스 사회에서는 특권기득권층이 선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분배 및 공존하고 함께 번영한은 제도를 만들어 낼수있는지를 이책의 저자는 진심으로 묻고 있다할 것이다.

눈부시게 진화하고있는 반도체기술을 기반으로한 신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있는 가운데 인류가 과연 어떤마음으로 초지능적 네트워크를 개발한것인지는 전적으로 인류의 의지에 달려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호모사피언스 시대에서의 장구한 역사에서

기아, 질병(전염병), 전쟁등을 극복하기위한 목숨건 생존투쟁을 딛고 인류사회가 영생불멸, 행복, 신성의 무릉도원인 호모데우스 사회로 과연 넘어갈수 있을까?

작금에 있어서도 저자 유발하라리 교수의 조국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을 도와주고있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와의 전면적으로 확대되고있는 전쟁상황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벌써 3년째 계속되고 있다,,

각자의 국가를 지키고 국민의 생존을 위한 명분을 내세운 전쟁이라고 하고 있지만,, 무수한 어린이들과 양민들이 미사일 폭격에 무참하게 죽어가고 있고,, 국제사회는 각자 주판알을 튕기며 양편으로 갈려 UN도 손을 못쓰고 있는 모습을 우리는 무력하게지켜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인류의 이런 자정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모습을 보고

유발하라리는 호모사피엔스 인류는 호모데우스 무릉도원 초입 선상에서 자멸으로 종말될수 있다는 무언의 묵시록을 제시하고 있음을 간파할수 있다,,

 

지구밖 우주밖으로 나가보면 지구별의 인류는 한배의 우주선을 타고있으며, 한사람의 아프리카 조상으로 형성된 하나로 묶어진 현재 77억명이 살고있는 거대한 생명체 집단임을 알 수 있다, 지구촌의 각종 문제를 한방으로 해결할수있는 컨트롤타워로서의 단일국가로 통합되어 강력한 군사적조직, 전세계인이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경제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쟁, 독재, 기아, 환경파괴, 불평등이 없는 무릉도원 호모데우스 사회로 가야만 인류가 존재할수 있음을 적시하고 있다..

 

유발하라리 교수가 질문하고있는

지구행성에 기적으로 살고있는 인류가 과연 무릉도원의 호모데우스 세계로 갈수있을까? 에대해 이글을 읽고 계시는 전세계인이 다시한번 생각하고 자각해보는 시점이

아닐수 없다 할 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부국,